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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 발견해
가천의대길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원석 교수가 최근 2기 대장암의 생존 예측인자 중 하나로 종양주위임파구 침윤이 생존율 및 재발률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혀내어 암연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‘Cancer' 에 게재 되었다.
이 교수의 이번 논문은 면역 조직 화학 염색을 통해 암조직의 위치에 따라 기질침윤세포와 상피내침윤세포로 나누어 임파구의 수와 생존율 및 재발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으며, 연구결과 종양주위 임파구가 2기 대장암에서 독립적 예후 예측인자임이 밝혀졌다.
이와 같은 논문 결과로 2기 대장암에서 좋지 않은 예후를 가지는 환자를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으며, 이러한 환자들 중에서 추가적인 항암 및 면역치료에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군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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